춘강 메가파크 조성사업…2007년 12월 준공 목표

돌, 바람, 여자 등 제주의 상징인 삼다를 테마로 한 세계 최대의 미로공원의 지구단위계획(안)이 확정됐다.

북제주군은 청원녹화조경공사가 북제주군 구좌읍 평대리 3222번지 일원 4만9100㎡에 계획중인 춘강메가파크 조성사업 군관리계획 변경입안 제안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제2종 지구단위계획수립을 위한 후속 행정절차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춘강메가파크 조성사업은 돌, 바람, 여자 등 제주의 상징인 삼다를 테마로 한 세계 최대의 미로공원 조성사업으로 이를 통해 종전의 보는 관광에서 체험하고 즐기는 관광으로의 관광패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돌하르방'과 '바람&여자 미궁'을 주제로 한 2개의 미로시설과 전망대, 제주의 특색있는 민속공예품인 석부작, 목공예, 금속 및 칠보공예, 갈천공예, 도예공예 등의 체험관과 전시관을 설치, 세계 최대의 미로공원과 조합해 특화된 관광상품으로 개발된다.

춘강메가파크 조성사업은 오는 200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56억1900만원을 투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내·외국인의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제주도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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