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전원 참석치 않아 일단 연기

강동원 원장 해임안을 다루기 위한 제주의료원 이사회가 연기됐다.

제주의료원은 제주도로부터 해임권고를 받은 강 원장의 해임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9일 오전10시 이사회를 소집했으나 6명의 이사 중 현한수 북제주군수권한대행이 참석치 않아 이사회 회의를 열기했다. 현 군수권한대행은 중앙부처 업무 협의를 이유로 불참했다.

이사회는 "논의 안건이 원장의 해임여부를 다루는 회의인 만큼 이사 전원이 참석하는 게 바람직 하다"는 이사 다수의 의견에 따라 이날 회의를 일단 미뤄졌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