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선거 결과 2137명 중 810표…김 감사 42표차 따돌려

장서철 한림수협 전 조합장이 와신상담한 끝에 재기에 성공했다.

14일 열린 한림수협 조합장 선거 결과 장서철 후보(54)가 총유권자 2565명중 2137명(투표율 83.3%)이  참여한 가운데 810표를 얻어 768표를 얻은 감사 출신 김창송 후보(49)를 42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사 출신 강철종 후보(66)는 524표에 그쳤다. 

이날 선거에서 장 후보는 유효투표중 38.5%를 얻어 36.5%를 얻은 김창송 후보와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결국 후반에 종지부를 찍으며 조합장에 당선됐다
 
그 동안 한림수협은 조합장이 장기간 공석으로 인해 조합원들의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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