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4일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범인은 남편으로 드러났다.

서귀포경찰서는 '성관계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아내를 목졸라 숨지게 한 강모씨(50)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는 지난 1월4일 서귀포시 서귀동 자신의 집에서 성관계를 거부하는 아내 박모씨(51)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박씨는 침대위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부검에서 '타살 혐의가 있다'는 결과가 나와 유력 용의자로 남편을 지목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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