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보다 5.7% 늘어…9~10일 투표

4·15 총선 제주도내 부재자 신고인수가 1만44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선거인수 39만5256명의 2.6%이며, 지난 16대 총선 당시 부재자 신고인수 9880명 보다 5.7% 증가한 것이다.

부재자 신고인은 군인이 5882명(56.3%)으로 가장 많고 일반인이 투표당일 주소지 투표소에 갈 수 없는 경우가 2325명(22.3%), 경찰공무원 1338명(12.8%), 선거 종사자 899명(8.6%)순이다.

부재자투표소 투표 대상자 9655명은 9∼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국 시·군·구 선관위가 설치한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되고, 거소 투표자 789명은 집 또는 병원 등에서 기표한 후 15일 오후 6시까지 주소지 시·군 선관위에 도착되도록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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