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주시열린정보센터...'경쟁력 있는 미래 양성평등사회' 주제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세미나가 17일 오후 2시 제주시열린정보센터 6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제주시와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현정자)가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1부 기념식에 이어 기조강연 및 주제발표, 3.8세계여성의 날을 되짚어 보는 3분 스피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양성평등사회를 앞당기기 위한 이번 주제는 '경쟁력 있는 미래 양성평등사회'.

이날 세미나에서는 제주관광대학 박상수 교수가 '양성평등사회에서의 우리의 자세'라는 기조강연을 발표한다.

이어 제1주제로 (사)제주여민회의 김영한 대표의 '지방자치와 여성의 참여', 제2주제로 사회복지법인 애서원의 임애덕 원장의 '여성인권과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제주시는 "해마다 3.8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강연을 열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질적 양성평등사회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감으로써 소외된 계층이 없이 남녀 모두가 행복한 경쟁력 있는 양성평등사회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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