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0월 개장하는 제주돌문화공원이 최근 돌과 관련된 제주의 독특한 역사와 생활 문화를 소개한 책 '제주의 돌문화'를 발행했다.

2부로 구성된 '제주의 돌문화'는 1부 '역사속의 돌문화'에서 제주섬의 생성과정, 선사·탐라·고려·조선시대 등 각 시대별 돌문화 등을 기술하고 있다.

2부에서는 '생활속의 돌문화'를 주제로 제주도민의 의식주와 생산·생업, 운반·통신, 교역·신앙·오락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부록으로는 제주도 돌문화연표와 제주도 돌유적 현황을 게재했다.

'제주의 돌문화'는 글과 함께 중간 중간 과거 제주의 생활문화를 보여주는 생생한 옛 사진과 현대의 모습을 담은 칼라 사진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수록해 좀더 쉽게 역사와 생활속 제주의 돌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이번에 발행된 '제주의 돌문화'가 제주 돌문화에 대해 사전 지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자세한 정보와 지식을 익히는 계기로, 제주의 돌문화를 접할 기회가 없던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관심과 흥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의 돌문화' 책은 오는 6월10일 제주돌문화공원 개원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정가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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