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현대적 재해석한 프로그램개발 및 시스템 구축...내년 1월 서비스

주시 문화자산인 보물 제652-6호 '탐라순력도'를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한 문화컨텐츠 개발 및 상품화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22일 올해 말까지 '탐라순력도를 활용한 문화컨텐츠' 사업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5000만원.

이번 탐라순력도 문화컨텐츠 사업은 문화원형, 탐라순력, 민속문화 등 탐라순력도의 당시 문화에 대해 현대적 시각에서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상품 개발 및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를 통한 지역 특화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또 이미 서비스 중인 '고유문화 및 관광가상체험시스템'과도 연계 운영된다.

아울러 OSMU(One Source Multi Use.한가지 소스로 여러가지 사용)를 기반으로 인터넷용 만화, 캐릭터, 탐라순력도 홍보를 위한 '탐라순력 송(song) 애니메이션' 등도 제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23일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을 통해 제안서 제출을 공고하고 오는 29일 제주시 열린정보센터 6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참가 희망업체는 4월12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 문의=첨단산업육성지원사업단 문화콘텐츠지원담당(064-750-7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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