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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lo car 대표 이미지.

권은혜 최여현(홍익대학교) 作.

디자인 컨셉 설명 :

제주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관광’ 이다. 날이 갈수록 제주도의 국내 여행객 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객 또한 늘어나면서 관광지의 특성을 더 굳혀가고 있는 제주도.

이 곳을 위해 우리는 관광객을 위한 2인용 전기차를 디자인 하기로 하였다.
2인용은 많은 관광객들은 단체로 움직이기가 비교적 쉬운 반면, 비교적 소수의 관광객들은 렌터카가 아니면 자유롭게 돌아다니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친구와 둘이 가서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전기차. 신혼부부 단둘이서 즐겁게 돌아다닐 수 있는 전기차가 우리의 컨셉이다.

그 중에서도 여행객을 매력적으로 끌어당기고 더 사랑받을 요소를 생각하던 우리는 우리 나라의 동양적인 특징들을 반영한 전기차를 만들어내기로 했다. 그래서 한국의 기와와 전통문양, 그리고 고궁에서의 문양과 건축물의 모양에서 한국적인 요소들을 찾아내고자 했다. 다양한 우리나라의 문화 속에서 영감을 얻어낸 우리는 그것을 바탕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차를 만들고자 했다.

제주도의 지형적 특성 또한 이용하고자 하여 바퀴를 풍력을 이용하는 바퀴로 디자인 하였다. 모양 또한 감성적으로 타는 사람들에게 마차를 연상시키는 듯한 아날로그적 디자인으로 보다 자연과 친화적인 감성을 주고자 했다.

관광객들을 위한 전기차인 만큼 사람들에게 주는 인상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자연과 친화적이고 너무 딱딱한 현대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보다 부드러운 감성을 주고자했다. 전기차는 미래적이고 현대적인 운송수단이지만 타는 사람은 편안하고 안락하게 탑승할 수 있게 하고자 했다. ollo car는 차의 모양에서 따온 모양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차의 앞 모습과 유사한 모양을 보여주는 글자를 통해 즐거운 여행을 가볍게 할 수 있는 우리의 차 컨셉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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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o car의 핵심적인 디자인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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