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현, 장희욱(홍익대학교) 作.

디자인 컨셉 설명 :

제주도 공항을 기점으로 제주 일주도로(12번국도)와 해안도로를 무한으로 순환하는 친환경 전기버스 이다.

상황설정 : 머지않은 미래의 제주도는 일주도로와 해안도로 및 시내도로를 중심으로 모든 도로에 급전레일이 설치가 된다. 이에따라 제주도의 전기차는 충전소에 머물러 충전을 할 필요가 없게되고 운행중 수시로 전기차 배터리에 전력을 공급 받을 수 있다.

IDEATION : BOROM 전기버스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관광객들에게 제주도만의 깊은 인상을 심어줄만한 새로운 디자인언어가 필요 하다고 생각했다. 많은 사람들을 최대한 많이 태우는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무한히 순환하는 버스 외부에서 느껴지는 제주도만의 새로운 특색을 부여하고 싶었다.

그래서 기존의 정육면체 형태의 버스의 형식을 과감히 버리되 제주도의 해안선에 어울리고 버스가 지나갈 때 마다 주변의 시선을 사로 잡는 거대한 복층 형태의 버스를 생각했다. 버스의 전면에서 시작된 곡면의 흐름이 버스의 뒷면까지 이어지도록 자연스러운 곡면을 찾고자 노력했으며 럭셔리 요트의 외관에서 형태적 영감을 받았다.  

박찬현-장희욱-디자인컨셉.png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