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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인 ‘2015년도 농촌현장포럼’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현장포럼 대상마을로 선정된 제주시 한림읍 한림3리, 한경면 신양리·청수리·저지리 등 4개 마을이 대상이다.

이들은 4~5회에 걸쳐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마을 주민 스스로 마을비전 수립과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해 나가게 된다.

제주시는 내실 있는 포럼 운영을 위해 농림부에서 지원하는 제주대 산학협력단 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고성보 교수)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전문인력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 주민과 함께 유·무형의 마을자원 조사, 주민 워크숍, 선진마을 견학, 마을발전 비전 수립을 지원해 나가게 된다.

제주시와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오는 7일 오후 6시 제주대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농촌현장포럼 사전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한림읍 수원리, 애월읍 광령 1리, 한경면 조수1리에서 현장포럼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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