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5R 경기를 대상으로 위클리 베스트 11을 선정해 14일 발표했다.
제주Utd는 5R 베스트 11 최다 배출팀이 됐다.
측면 수비수 정다훤은 지난 11일 포항과의 경기에서 후반 25분 상대 진영 골 에어리어 난전 상황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5경기 2호골을 기록한 순간이다.
오반석과 함께 ‘철벽’이란 명칭을 얻고있는 알렉스는 포항전에서 큰 키로 제공권을 장악했다.
로페즈는 최전방에서 폭발적인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휩쓸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로 기세를 탄 제주는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광주 FC와 홈경기를 갖는다.
조성환 제주Utd 감독은 현역 시절 광주 남기일 감독과 발레리 니폼니시 감독의 수제자로 불렸다.
조 감독은 “최근 울산과의 경기에서 광주는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하지만, (내가)광주 남 감독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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