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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K리그 클래식 5R 베스트 11에 선정된 정다훤, 알렉스, 로페즈. 사진 제공 = 제주 유나이티드 ⓒ제주의소리
제주 유나이티드 정다훤, 알렉스, 로페즈가 K리그 클래식 5R 위클리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R 경기를 대상으로 위클리 베스트 11을 선정해 14일 발표했다.

제주Utd는 5R 베스트 11 최다 배출팀이 됐다.

측면 수비수 정다훤은 지난 11일 포항과의 경기에서 후반 25분 상대 진영 골 에어리어 난전 상황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5경기 2호골을 기록한 순간이다.

오반석과 함께 ‘철벽’이란 명칭을 얻고있는 알렉스는 포항전에서 큰 키로 제공권을 장악했다.

로페즈는 최전방에서 폭발적인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휩쓸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로 기세를 탄 제주는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광주 FC와 홈경기를 갖는다.

조성환 제주Utd 감독은 현역 시절 광주 남기일 감독과 발레리 니폼니시 감독의 수제자로 불렸다.

조 감독은 “최근 울산과의 경기에서 광주는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하지만, (내가)광주 남 감독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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