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침체된 시장 활성화 방안...색다른 향토 이미지 제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입구에 상징조형물을 세운다.

제주시는 침체된 재래시장 활성화에 따른 재래시장 경영현대화사업으로 지역내 4개 재래시장 입구에 향토음이 나는 상징조형물을 설치한다.

먼저 동문재래시장에는 초가형태의 문 기둥에다 돌하르방과 제주정낭을 형상화 한  조형물이 설치되며, 동문수산시장에는 '청정수산 1등시장'이라는 글이 새겨진 아치형 문기둥이 시설된다.

또 민속오일시장에는 초가형 문 기둥과 함께 할머니장터 조형물이 보성시장에는 아치형 문기둥이 시설된다.

제주시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동문재래시장 등 3개 재래시장에 방송앰프시설과 함께 중앙지하상가에는 빈점포를 활용한 고객 만남의 장소 및 특산품전시장을 마련했다.

제주시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시설개선 및 경영혁신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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