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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탐라중학교가 전국 정구대회 단체전을 제패했다.

탐라중은 지난 16일부터 광주에서 열린 제20회 장원배 전국 중.고등학교 정구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순창중학교를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탐라중은 16강전에서 부산중, 8강 광주금호중, 4강 대구동촌중을 만나 단 한번의 패배도 없이 2:0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김재훈(탐라중 3)은 개인 단식에 출전해 광주금호중 오성민을 3:2로 꺾고 우승했다.

개인복식 이대연, 홍수호(이상 탐라중 3)조도 결승에 진출했지만, 광주금호중 오성민, 양일현에게 1:4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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