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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9회 제주도민체전.
제49회 제주도민체전이 3일간의 뜨거운 열전 끝에 막을 내렸다.

제주도체육회, 제주도생활체육회,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민속경기를 포함해 58개 종목이 서귀포 일대에서 치러졌다.

체전에 참가한 선수단은 1만8931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격에서 비공인 세계신기록이 나오는 등 총 49개의 신기록이 수립됐다.

제주시가 금메달 108개, 은메달 62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했으며, 서귀포시는 금메달 64개, 은메달 53개, 동메달 17개를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에는 대회 신기록 3개를 작성한 역도 고아랑(제주여고3)이 선정됐다.

수영 다이빙 김대운(외도초 6), 높이뛰기 고동욱(대신중 3), 포환던지기 이유리(신성여고 2), 공기소총 하은영(제주시)이 각각 초.중.고.일반부 우수선수로 뽑혔다.

또 제주시가 모범선수상, 서귀포시가 개회식 입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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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9회 제주도민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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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9회 제주도민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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