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29일 후보 34명 지방선거 승리 '서약식'

   
 
 
열린우리당으로 5.3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도의원 예비후보 34명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서약서'를 제출했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29일 오후 2시 한국노총회관 3층 강당에서 '공천신청자 설명회 및 서약식' 행사를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서약식 행사에는 공천신청자 34명 모두 참석해 정정당당하게 지방선거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예비후보들은 △공천후보자 추천심사에서 탈락되도 당적 변경 등 일체의 해당행위 않는다 △당의 결정과정과 그 결과에 절대로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선거과정에서 허위사실 유포, 금품살포, 향응제공, 후보자 비방 등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 않는다 △제출한 서류중 허위사실이 밝혀질 경우 공천신청은 무효 등 4가지 사항에 대해 서약했다.

열린우리당은 31일 서류심사를 완료한 후 4월1일 단수후보로 결정된 지역에 한 해 1차 공천확정자를 상무위 인준을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2명 이상 공천을 신청한 지역구는 여론조사를 통해 4월5일 2차 공천확정자를 발표하고, 현저히 취약한 지역과 공천신청자가 없는 곳은 전략공천이나 후보자를 영입할 계획이다.

열린우리당 도의원 후보로는 29개 선거구 중 성산읍(제27선거구)를 제외하고는 34명이 공천신청했고, 6개 선거구는 2명 이상 공천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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