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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향진 제주대학교 총장.
허향진 제주대학교 총장이 열린대학 교육협의회(OCU 컨소시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제주대는 지난달 30일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20차 OCU 컨소시엄 총장회의에서 제5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OCU 컨소시엄은 온라인으로 대학교육과 학술을 교류하는 협의체다.

지난 1997년 성균관대학교 등 12개 대학과 2개 기관으로 구성돼 2년 6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2001년 국내 최초 원격대학으로 설립됐다.

매년 400여개 수업이 개설되고 있으며, 매년 12만명의 대학생들이 수강하고 있다.

현재 공동 학술 등 교류 협력을 맺은 대학은 44곳에 달한다.

회장으로 선출된 허 총장은 각종 협의회 정책을 주관해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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