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2006 한국언론이 선정한 '지방자치발전대상'에서 정보통신부문 전국 최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사)한국언론인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제주시는 오는 4월 3일 여의도 렉싱턴호텔 2층 첼시룸에서 정보통신대상을 받는다.

민선 3기를 마무리 하면서 우리나라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디딤돌이 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업적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 결산하는 장을 마련하여 지방자치제도의 새로운 가능성과 변화를 예측하고 향후 발전적인 미래상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발굴, 그 우수사례를 전파하여 지방자치제도가 올바르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올해 처음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자치발전대상은 행정혁신, 경영, 도시환경, 문화관광, 정보통신, 언론홍보, 보건복지, 국제화, 투자유치, 자연환경 등 10개 분야에 대한 민선 3기 주요공적에 대해 서류 및 현지심사를 통해 평가했다.

그 결과 제주시는 정보통신부문에서 전국 최초로 제주시 첨단산업육성지원사업단(단장 4급) 신설, 제주시정보화촉진5개년계획 수립, 제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벤처종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