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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학 기자단 ‘와랑’의 새로운 구성원을 찾습니다.

‘와랑’은 제주어인 와랑와랑에서 따온 단어입니다. 소리가 매우 크게 울린다는 뜻과 더불어 풍성하게 모여 있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너와 내가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 가고자 하는 청소년 인문학기자단의 정신을 나타냅니다. 제주문화포럼과 제주의소리가 함께 이끌고 있습니다.

와랑 1기는 지난 1년 동안 인문학과 관련된 제주 곳곳을 누비며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때로는 인문학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토론을 하고, 합동 취재도 했습니다.

더 많은 청춘과 함께하기 위해 모집 기간을 늘립니다. 오는 6월 5일까지 서류를 접수 받습니다. 2기는 더 넓고 깊게 제주의 인문학을 파고들 예정입니다.

와랑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입니다. 제주의소리나 제주문화포럼 누리집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munhwaforum@hanmail.net)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이듬해 5월까지 2기로 활동하게 됩니다. 제주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안들을 직접 접하고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이를 기사로 작성하게 됩니다.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인문학 현장을 탐방합니다. 제주의 문화 인물을 인터뷰해볼 기회도 갖습니다.

기자단에 합류한 학생들에게는 기자증과 취재용 가방이 지급됩니다. 삶의 비타민이 될 인문학 교육과 기자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될 실무 교육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수 기사를 작성한 청소년 기자에겐 시상도 주어집니다. 

문의=제주문화포럼 강형선 사무처장(010-3007-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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