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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회장 양승호) 회원 30여명은 지난 5월31일 4.3유적지인 다랑쉬굴 주변에 대한 정화작업을 벌였다.

4.3유족청년회는 지난 2011년부터 정기적으로 4.3유적지 정화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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