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지하상가 월간 소식지 '아르미 이야기'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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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미 이야기' 창간호 표지. ⓒ제주의소리
제주중앙지하상가의 상인들이 상가의 소식을 직접 다룬 월간 소식지 '아르미 이야기'가 창간됐다.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양승석)과 제주중앙지하상가 문화관광사업단은 월간 소식지 '아르미 이야기'를 창간하고 1호를 냈다고 밝혔다.

제호인 '아르미 이야기'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제주중앙지하상가의 마스코트 '아르미'에서 따왔다. 귀엽고 깜찍한 아르미처럼 상가에서 벌어지는 이모저모를 담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월 상인들 가운데 10명을 추려 상인기자단을 구성했다. 상가에서 생겨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발굴하고 퍼뜨리는 것이 이들의 목적이다. 이번에 창간한 '아르미 이야기'에는 이들이 상가를 누비며 작성한 기사가 실렸다.
    
이번 창간호에는 양승석 이사장의 창간사와 등축제, 부산, 마산, 진주 등 선진지 탐방, 상인기자단 위촉식, 어린이날 행사, 상인교육 운영 등이 다뤄졌다. 또한 주변 명소 소개로 읽을거리를 더했다.

양승석 이사장은 창간사에서 "제주중앙지하상가의 소식은 상인들이 가장 잘 알 것이라는 생각에 상인기자단을 구성했다. 이번에 창간한 <아르미 이야기>는 상인기자단 여러분들이 중심이 돼 내놓은 결과물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제주중앙지하상가는 지난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상가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각종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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