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대정읍 대정서초등학교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오후 7시경 대정읍 일과리 대정서교 6학년 1반 교실에서 천정에 붙어있는 선풍기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선풍기 1대와 바닥 카페트 3평 가량이 불어 탔다.

화재는 학교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던 동네 청년들에 의하 발견돼 즉시 진압됐다.

경찰은 일단 화재의 원인을 누전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