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구조 구급활동…구조42건(20%), 구급143건(10%) 증가
또한 119구급대는 1618회(미처리 310건) 출동하여 1310회 이송에 1398명의 환자를 이송하여 하루평균 18회 출동에 16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별 이송현황을 분석해보면 이송인원 1398명중 급성질환자가 469명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하였고 사고부상이 23%를, 교통사고가 1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주5일제 근무로 인한 야외활동증가와 고령화사회에 따른 환자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
여기서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오인 및 허위신고에 의한 미처리 건수가 많다는 것이다. 구조활동256회 출동에 136건(53%), 구급출동 1618회 출동에 308건(19%)이 허위 및 오인신고에 의한 것으로 소방인력과 장비의 막대한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
서귀포소방서장(서장 이용만)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많고 사고발생율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고 생활해줄 것을 당부하며 119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갈 수 있도록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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