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5일 고헌철 초등교육과장을 제주도북제주교육청 교육장으로 인사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김봉추 전 교육장이 5.31 지방선거에서 교육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사퇴했기 때문.
고헌철 신임 교육장은 지난 1967년 3월부터 교직에 입문한 뒤 1996년 3월 교감 승진, 2003년 3월 교장으로 승진했고, 도남교 교장과 제주학생문화원 원장을 거쳐 2005년에는 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을 맡아왔다.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북제주교육청이 제주시교육청으로 통합되기 때문에 고 교육장의 임기는 6월30일까지로 2달여간 맡게 된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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