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센터장 유영신)는 오는 11월까지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소규모 모임으로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각 동아리는 특성에 맞게 월 2회 모여 자체 세미나를 통한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11월까지 총 5회 외부강사 초청 강연도 열린다.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는 동아리간 합동으로 특강, 워크샵, 멘토와의 만남, 견학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첫 특강으로 협동조합연구자 이인우 강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유영신 센터장은 “이번 학습동아리 운영이 사회적경제 활동가를 양성하고 향후 협동조합을 설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는 서귀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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