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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신라호텔 야간 전경. /사진 제공=제주신라호텔 ⓒ 제주의소리

메르스 여파 때문에 잠시 문을 닫았던 제주신라호텔이 다음 달 1일 재개장을 기념해 ‘웰컴 백 더 신라 제주(Welcome Back The Shilla Jeju)’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이 지난 18일부터 13일간의 영업 중단 기간 동안 기다려 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내놓는 패키지다.

북적이는 성수기를 피해 이른 휴가를 떠나는 얼리 바캉스족을 위한 패키지로 다음 달 16일까지 이용가능하다. 또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투숙하는 고객에게는 ‘더 파크뷰 디너(2인)’ 혜택도 1회 추가로 제공한다.

패키지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풀사이드 비어 파티를 포함해 △본관 스탠다드 객실 1박 △조식 2인 1회 △실내외 수영장 이용 △ 웰컴 백 비어 파티 2인 1회로 구성돼 있다.

패키지 고객에게는 암스테르담 포테이토(1회)와 프리미엄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R&B, 펑키, 디스코 등의 다채로운 라이브 음악이 펼쳐지는 풀사이드 비어 파티는 매일 밤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제주신라호텔은 지난 5월, 60m 높이의 해안가 절벽 ‘쉬리언덕’에 제주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휴식공간인 ‘프라이빗 오션 테라스’를 오픈해 인기를 끌고 있다. 

패키지 가격은 30만원부터(세금·봉사료 별도)다.

문의=제주신라호텔(1588-1142, www.shilla.net/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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