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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주완, 차영민 씨.
제주대학교 로스쿨 1기 졸업생 2명이 판사에 임용됐다.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은 1기 졸업생 김주완(31)씨와 차영민(31)씨가 판사로 임용됐다고 1일 밝혔다.

김씨와 차씨는 지난 2012년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뒤 차씨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제주지방검찰청에서 공익법무관, 김씨는 육군 군법무관으로 군역을 마쳤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사법연수원에서 신임판사 연수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김씨와 차씨처럼 법전원 출신으로 판사에 임용된 사람은 같은 기수에 전국 37명이다.  

이중 서울대가 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세대와 고려대는 제주대와 마찬가지로 2명씩 배출했다.

법전원이 있는 전국 25개 대학 중 8개 대학은 판사를 배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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