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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사진 제공.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1일 오후 2시30분쯤 서귀포 남쪽 50km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중이던 9.77톤급 채낚기 어선 B호를 서귀포항으로 예인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B호는 지난 27일 한림항에서 출항해 조업을 하던중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기관 고장으로 1일 오전 제주어업정보통신국에 구조 요청했다.

서귀포해경은 30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했고, B호 선장 남모(47)씨 등 선원 6명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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