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강금실 전 장관 열린우리당 환영 논평

강금실 전 법무장관의 열린우리당 입당과 관련, 진철훈 예비후보가 환영 논평을 냈다.

진 후보의 조선희 대변인은 '서울엔 제주의 딸 강금실, 제주엔 제주의 아들 진철훈!'이란 제하 논평을 통해 "서울시장 도전을 선언한 제주의 딸, 강금실 전 법무장관의 열린우리당 입당을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이날 첫 논평을 통해 "강 전 장관의 열린우리당 입당을 통해 '제주에서 서울까지' 참신하고 신명나는 변화의 바람이 휘몰아치기를 기대해 마지 않는다"며 "강 전 장관이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것 처럼 시민들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소외되고 삶에 지쳐 의욕을 잃은 수많은 이웃들에게 빛을 전하겠노라는 소망이 완벽하게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잔뜩 고무된 분위기를 전했다.

아울러 "진정 시민주체적이며 포용성 넘치는 사회 풍토를 갈망해온 국민들에게 '희망과 빛을 나누어주는 전사'가 돼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진철훈 예비후보 역시 변방과 중심의 경계를 허물고, 현재 제주사회를 짓누르고 있는 갈등과 혼란과 불협화음의 벽을 허물고, 진정한 마음과 건강한 상식 속에서 하나됨을 확인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제주의 딸' 강 예비후보와 '제주의 아들' 진 예비후보가 이번 5·31지방선거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을 확신한다"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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