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에 차재만 상임이사가 임명됐다.

한국마사회는 6일 차재만(52) 상임이사를 제주본부장으로 발령했다.

신임 차재만 본부장은 인천출신으로 1982년 한국마사회에 입사해 대외협력팀장, 고객지원처장, 기획조정실장, 이미지혁신단장, 홍보실장 등을 역임했다.

차 본부장은 강력한 추진력과 혁신적인 사고로 PI(Process Innovation) 프로젝트, 이미지혁신프로젝트 등 경영혁신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고, 마케팅 홍보분야에서도 고객만족시스템(CRM)을 도입해 고객지향적 경영의 기초를 다지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차 본부장은 제주경마목장 생산지원팀장으로 재직시 국산경주마 생산목표 75%를 달성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제주와 인연도 깊다.

차 본부장은 제주마경마의 지속적 확대,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 활성화, 마필산업의 선진화 등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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