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항과 비양도간 운항하는 도항선 비양호가 수리를 마치고 운항이 재개돼 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입도에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제주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9시부터 도항선 비양호(19톤, 승선원 44명)의 수리가 조기에 완료돼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비양호가 3월7일부터 중간점검 차 운항을 중단하게 됨에 따라 대체 선박인 신진호(3.05톤, 승선원 4명)의 운항으로 주민과 관광객의 입도 및 이도시 정원초과 제한으로 2~3회 가량 오가 불편함을 줘 왔다.

비양호가 운항재개돼 비양도에 거주하는 주민과 봄철 관광객의 입도에 불편이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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