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센터, 서광동리 공동목장 20만평 토지매매계약 체결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인 신화역사공원조성사업이 앞으로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진철훈)는 9일 신화역사공원 부지 내에 있는 토지 중 서광동리 공동목장조합 소유의 토지 20만평에 대해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신화역사공원 전체 사업면적 123만평 중 16%에 달하는 대규모 계약이다.

개발센터는 공동목장조합과 토지매매 계약을 완료함으로서 전체 123만평의 토지 중 106만평(86%)에 대한 매입을 완료해 잔여 토지 17만평에 대한 토지매수협의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발센터는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소중한 땅을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 계약에 동의해 준 조합원과 마을주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역사공원은 안덕면 서광리 일대 123만평의 부지에 총투자비 1조9000억원으로 미국의 GHL사와 홍콩의 GIL사와 함께 영상멀티미디어, 신화역사 등을 주제로 테마파크를 조성하게 되며, 2007년 중 부지조성을 위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