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설 항공권 예약이 11일부터 이뤄진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설연휴(2월17~19일) 기간의 국내선 항공권 예약을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예약가능 기간은 설연휴 시작 하루 전인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간. 1인당 예약 가능한 항공편 좌석 수는 총 4석으로 제한된다.

대한항공은 김포~대구와 부산~양양 등을 제외한 국내선 정기 항공편 전 노선을 대상으로 예약접수에 들어간다.

아시아나는 국내선 전 구간을 대상으로 하되 김포~목포와 김포~대구, 김포~진주 등의 노선은 제외된다.

양 항공사는 가명탑승을 방지하고 다양한 탑승객에게 예약 기회를 주기 위해 신분확인을 강화한다. 아울러 지정된 구매 시한까지 항공권을 사지 않을 경우 좌석 배정을 자동 취소한다.

예약 문의=대한항공(1588-2001), 아시아나항공(1588-8000) 및 인터넷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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