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도의원 공천심사에서 탈락·탈당한 김영후 예비후보가 10일 제8선거구(화북동)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영후 예비후보는 "지난 10년간 화북동에서 회사와 함께 삶의 터전을 가꾸며 경험했던 여러가지 지역의 문제점들과 과제들을 차곡차곡 준비해 왔다"며 "특별자치도에 부합되고 모두에 가치성을 발견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갖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8년간 의정활동중인 김병립 도의원과는 중학교 후배로 화북동민의 복리증진과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대결의 장을 펼쳐 정책대란적인 진검승부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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