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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한림공원 아열대 식물원에 최근 백년에 한번 꽃을 피운다는 용설란 꽃이 활짝 피었다. 사진=한림공원 제공 ⓒ제주의소리

‘100년에 한번 피는 꽃’이라는 속설을 가진 용설란 꽃이 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제주 한림읍 소재 한림공원 아열대식물원에서 백년에 한번 꽃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세기의 식물(Century Plant)’로 불리는 용설란이 꽃을 피워 많은 관광객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용의 혀를 닮은 잎사귀를 가졌다 하여 이름 붙여진 용설란은 멕시코가 원산지로, 그 뿌리가 멕시코의 대표적인 술 데킬라의 주원료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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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한림공원 아열대 식물원에 최근 백년에 한번 꽃을 피운다는 용설란 꽃이 활짝 피었다. 사진=한림공원 제공 ⓒ제주의소리

용설란은 수령이 약 20~60년 정도로, 100년 만에 피는 꽃으로 불릴 만큼 일생에 단 한번 꽃을 피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꽃을 보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전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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