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km 구간 활기 띨 듯...총 4.6km에 475억원 투입

 국가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는 동부관광도로 6차선 확장사업에 따른 토지보상비 56억원이 책정됐다.

따라서 봉개초등학교~회천동 시.군경계가지 총 4.6km 구간 가운데 명도암 입구~속칭 '버으내길'까지 1.6km 구간에 대한 용지 120필지 7만 8259㎡에 대한 보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가 국가지원 지방도로사업으로 추진하는 동부관광도로 확장사업에는 4.6km 구간에 총 475억원이 들어간다. 이 중 공사비가 315억원, 보상비가 160억원을 차지한다.

제주시는 "현재 56억원이 투자되는 대기고~봉개교량 1.3km연장 도로 외에도 6호 광장~봉개교량간 미확장 구간인 2.6km에 대해서도 국비 지원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대 중앙업무협의 결과 긍정적인 검토가 이뤄지고 있어 동부관광도로 확장사업은 한층 앞당겨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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