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정치를 잘할 것 같은 여배우' 설문조사 1위

제주출신 인기텔런트 고두심씨가 가장 정치를 잘할 것 같은 여배우 1위로 꼽혔다.
영화예매사이트인 맥스무비(www.maxmovie.com)가 3월25일부터 31일까지 7일 동안 '정치를 잘할 것 같은 여배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출신 고두심씨가 총 참여자 5257명 중 2247표 42.74%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고두심씨에 이어 문소리(18.22%) 강수연(9.94%)이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김혜수(8.94%)와 이미연(6.46%)이 그 뒤를 이었다.

네티즌들이 고두심씨를 정치를 잘할 것 같은 후보자 1위로 손꼽은 것은 그가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좋은 어머니의 이미지를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것 거처럼 지혜로운 어머니라면 정치도 현명하게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네티즌들은 생각했다.

2위를 차지한 문소리는 평소 정치 성향을 피력하며 관심이 많은 만큼 정치도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많은 네티즌들이 그를 선택했다.

또 강수연과 김혜수는 그들이 출연했던 드라마 '여인천하'와 '장희빈'에서 보여준 이미지를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맥스무비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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