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도지사 후보로 현명관 예비후보가 확정되자 현 후보 선거사무소측은 논평을 통해 "우리는 다시 희망의 닻을 올렸다"고 환영했다.

현 후보측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 고귀한 생명을 잉태하는 4월은 분명 희망의 달"이라며 "그 4월이 제주도 정당사에도 큰 자국을 남겼다"고 현명관 예비후보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후보에 확정된 것을 환영했다.

이어 "우리는 오늘 새로운 역사 현장이 열리는 것을 목도하면서 도민과 당원 여러분께 5.31 지방선거에서 압승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며 "현명관 후보는 반드시 메마른 이 땅에 통합의 리더십, 그리고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 리더십으로 라일락을 피워 내고 잠든 희망의 뿌리를 봄비로 깨워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더 이상 위기 앞에서 결단하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리더십은 제주특별자치도를 이끌 수 없다"며 "현 후보는 그동안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계속 도전했으며 성공했고 이번에도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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