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출마의 변 "의정활동비 보좌진 운영에 쓰겠다"

지난 7일로 의원직을 사직한 제주시의회 신관홍 전 의원(57.건입동)이 제주시 동문로타리 한올주단 2층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 한나라당 신관홍 예비후보
제1선거구(일도1동, 이도 1동, 건입동)에 한나라당 도의원 후보로 나서는 신 예비후보는 한림읍 귀덕리가 고향이고 지난 2002년 시의회에 첫 입성했다.

신 의원은 출마의 변에서 "제주시의원 당시, 구 도심권의 문제 해결을 위하여 나름대로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며 "도의회로 진출하면 관광건설과 도시계획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내 구시가지 리모델링사업을 혁신적으로 추진하는 등 녹지공간의 확보와 상권의 재개발 및 주거환경 개선을 최우선 해결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거구내의 재래시장과 산지천, 칠성로, 중앙지하상가를 연계하는 쇼핑 및 만남의 장소를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여성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복지수준 향상과 청년실업문제에 대하여도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 후보는 "의정활동비 전액을 도정 현안 연구와 보좌진의 운영을 위해 사용해 오직 의원으로서의 활동에만 전심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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