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사장님 사진.jpg
▲ 김영철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제주의소리
국내 생수시장 부동의 1위,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도개발공사는 24일 중앙일보 포브스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2015 대한상의·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공사가 경영수익을 도민에 환원하고, 사회공헌사업 예산의 투명한 집행, 제주지역 소외계층·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높게 샀다.

제주삼다수 장학재단 설립·운영, 삼다수 봉사대 운영, 저소득 계층을 위한 임대주택사업 등이 그 사례다.

지역 대학생 해외인턴십 사업 지원, 제주출신 대학생을 위한 기숙시설인 서울 탐라영재관 운영, 일자리 창출 노력 등도 대상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이와관련 김영철 사장은 소외계층에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올해부터 ‘CSR심의위원회(사회공헌 심의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사는 가뭄 등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곳이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달려들었다.

지난 6월에는 극심한 가뭄을 겪은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에 제주삼다수 3456박스(2리터 2만736병)를 지원했다. 최근에는 해상사고 실종자 수색이 진행된 추자도와 제주시 한경면, 물공급이 중단된 중산간 지역에도 제주삼다수를 제공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