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횡단하던 70대 할머니가 차에 치어 숨졌다.

17일 저녁 9시35분경 북제주군 애월읍 구엄리 태성약국 도로에서 길을 건너더 송모(71) 할머니가 윤모씨(68.북제주군 한림읍)가 운전하던 차에 치어 숨졌다.

윤씨는 신엄리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운전하던 중 무단횡단하던 송 할머니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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