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술 위해 제주기업들 팔 걷어붙였다
지역예술 위해 제주기업들 팔 걷어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MG_6049.JPG
▲ (사)제주메세나협회 발기인 총회가 15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열렸다. ⓒ제주의소리
제주메세나 협회 발기인 총회 개최...지역 
기업·예술인 등 26명 참여


기업과 예술계가 힘을 합쳐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하는 ‘메세나 운동’이 제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른바 '기업과 예술계의 뜻깊은 동행'이다. 

제주문화예술재단 부설 제주메세나운동본부(본부장 현승환)는 메세나 운동의 본격적인 확산을 위해 15일 오전 11시 제주벤처마루 세미나룸에서 (사)제주메세나협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강신보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 강지윤 삼영교통 대표이사, 강덕재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이동대 제주은행장, 정상돈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강태욱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도내 경제계 인사들과 강창화 제주예총 회장, 박경훈 제주민예총 이사장, 황경수 제주대학교 교수 등 문화·예술 인사들이 참석했다. 

메세나(Mecenat)는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활동을 의미하는 용어로, 사회인도적 입장에서 문화예술이나 스포츠 등의 공익사업에 기업이 지원하는 활동을 총칭한다.

협회 설립을 주관한 현승환 본부장(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 산고 끝에 제주메세나협회가 탄생한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어 감사드린다”라며 “그동안 운동본부가 힘든 상황에서 메세나 씨앗을 뿌렸다면 이제는 기업인들이 주체가 된 협회가 메세나를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설립취지문, 정관 등을 채택한 가운데, 제주메세나협회는 향후 제주경영자총협회 사무국에 사무실을 두고 기업과 도내 문화예술단체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메세나 결연 실무를 담당한다.

제주메세나운동본부는 지난 2011년 12월 재단의 부설기구로 출범, 제주지역의 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간 결연을 중재해 왔다.

2012년부터 올 9월 말까지 62개 기업과 59개 문화예술단체가 메세나 결연을 맺었고 결연금은 5억1100만원에 이른다. 지정 기부금은 법인의 경우 소득금액의 10% 이내, 개인의 경우 30% 이내에서 손비를 인정하는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제주 메세나협회 설립 발기인 명단.

▲기업
강신보(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 강지윤(삼영교통 대표이사), 김강현(대국해저 부사장),
김주남(제주롯데면세점 점장), 서석주(제주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유철수 (제주냉동물류 대표이사), 유행수(삼다 대표이사), 장태범(태웅종합건설 대표이사),
최광순(제주신라면세점 점장), 현재웅(한라산 대표이사)

▲금융계
강덕재(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장), 이동대(제주은행장), 정상돈(한국은행 제주본부장)

▲공기업(기관) 
강태욱(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영철(제주개발공사 사장),
손정미(제주컨벤션 대표이사), 이성구(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최갑열(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술계  
강창화(제주예총 회장), 박경훈(제주민예총 이사장)

▲학계 
황경수(제주대 교수)

▲언론계 
강시영(한라일보 편집부국장) 

▲문화계 
오옥만(전 제주도의원) 

▲법조계 
고영권 (법률사무소 청어람 대표) 

▲행정 
이중환 (제주특별자치도문화스포츠국장) 

▲주관기관(재단)  
현승환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제주메세나운동본부장) 
(이상 26명, 영역별 가나다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이 기사에 달린 댓글 1
별로 2015-10-15 14:52:27
지역예술은 뭘 말하는건지? 지역예술이 아니라 지역예술인은 있는 것 같긴 하더군요. 자신이 지역에 예술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긴 하던데... 단체와 돈이 필요한게 아니라 내용이 없는 거 아닌지....단체도 너무 많아 그런데 사람은 매번 그사람이 그사람..
20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