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탈당한 오동철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한다.

제8선거구(화북동)에 출마하는 오동철 후보는 오는 22일 오후 3시 화북 남문 입구에 선거사무소를 개소, 본격 선거전에 나선다.

오 후보는 지난 17일 한나라당의 공천심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탈당한 바 있다.

오 후보는 "한나라당 공천은 심사위원의 특정 후보의 밀어주기와 전략공천의 의혹이 짙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당선해 한나라당의 코를 납짝하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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