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0_전국 Recycle 센터와 제주도가 함께 하는 나눔, 행복한 동행 냉장고 기탁식_1.JPG
전국 5개 대규모 Recycle 센터(회장 김현홍)는 10일 제주도청 본청 1층 로비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문형 냉장고 43대(5000만원 상당)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냉장고 기부단체의 김영선 EFRC 부회장, 이진공 RCL 사장, 허성필 YRC 사장, 김현홍 HRC 회장, 김보생 HRC 사장 등이 참석하고, 박정태 현 레인보우희망재단 이사장(전 롯데 2군 야구감독)과 가수 김경호, 최재훈이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전국 5개 대규모 Recycle 센터에서 최초로 추진한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전국에서 대형 폐가전 제품 무상방문수거 1위인 제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진행한 것으로, 양문형 냉장고는 제주지역의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홍 HRC 회장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가정에 따스함을 전하기 위해 전국의 대규모 Recycle 센터가 뜻을 모아 한마음으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Recycle 센터와 대형 폐가전 제품 무상방문수거 전국 1위인 제주도가 나눔으로 하나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제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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