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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복지회(이사장 양태원)는 12월 2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해 제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제주복지회가 마련한 것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의 프로그램사업 및 기능보강사업과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제주복지회는 故 양정규 이사장(국회의원 6선, 대한민국 헌정회장 역임)이 1975년에 설립해 복지장학금, 초등학교·중학교·특수학교 졸업생 충효상 수여,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지원, 향로당 연료지원, 육지부 보육원에 감귤 보내기 등 지역사회 복지활동에 힘써오고 있다.

양태원 이사장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지역사회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활발한 사회복지사업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제주복지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제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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