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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태) ‘함께하는 우리’ 프로그램 이용자들이 지난 7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해 성금 11만8500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지난해 12월 28일 함께하는 우리 이용자들이 아라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 소원양초 만들기 체험비로 마련됐다. 

함께하는 우리는 아라주공아파트 단지 내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공동모금회가 지원했다.

아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몸이 불편해 제약이 많았던 사람들이 다양한 체험으로 즐거워 했다”며 “스스로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다고 기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참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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