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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는 1월 18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시상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12월 23일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국민과 함께하는 2015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지방농촌진흥기관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광석 소장은 “수상의 영예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직원들과 뜻을 모아 시상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돈 버는 감귤기술, 활력 넘치는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주위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3년에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연구공로 기관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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