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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비구니회 제주지회(회장 혜전스님) 신도일동은 1월 18일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성금은 2016년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정을 함께 하고자 전국비구니회 제주지회 신도일동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도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혜전스님은 “부처님의 마음을 담아서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싶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사랑의 손길을 꾸준히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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