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자 큐레이터가 살펴본 ‘제주미술과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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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인연 맺은 미술가 73명 소개 <제주바다를 건넌 예술가들> 발간


이중섭미술관 전은자 큐레이터는 최근 신간 <제주바다를 건넌 예술가들>을 펴냈다. 이 책은 제목처럼 바다 건너 제주로 오거나 혹은 제주 출신이면서 다른 지역에서 활약한 예술가들의 흔적을 요약해서 소개하고 있다.

11세기에 활동한 태학박사 전공지부터 제주목사 이익태, 추사 김정희, 소암 현중화, 월남화가 장리석, 폭풍의 화가 변시지, 화가 강요배까지 역사 속 인물과 생존 인물을 모두 아우른다. 소개되는 예술가 수만 합해도 73명에 달한다.

책은 전 큐레이터가 도내 일간지에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연재한 내용을 묶은 내용이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자료를 발굴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힘에 겨운 일도 많았으나, 고인이 된 여러 화가들이 어려운 여건에서 얼마나 치열하게 화가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살면서 자신의 예술혼을 불살랐는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뿌듯한 소감을 밝혔다.

전 큐레이터는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특별연구원,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 특별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제주 표착과 제주인의 표류>가 있으며, 논문으로는 <이중섭의 서귀포시대 연구>, <제주도 효제문자도 연구> 등이 있다.

경인문화사, 382쪽, 2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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