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6선거구 박희수 예비후보 현판식

5.31 도의원 제6선거구(삼도1·삼도2·오라동)에 출마하는 열린우리당 박희수 예비후보가 29일 오후2시 성모의원 사거리 하나새마을금고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필승 행군에 나섰다.

   
 
 
김우남 국회의원, 오옥만 중앙당 여성부위원장, 고윤섭 노인위원장, 좌남수 사무처장과 송재호 한국문화관광정책 연구원장 등 당직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박희수 예비후보는 “91년이후 선거 다섯번째 선거를 치루고 있다"고 말문을 현 후 "1998년 이후 낮선 이곳에서 당선 될 수 있었던 것은 합리적인 유권자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면서 "전통적인 보수표가 많은 이 지역에서 당당히 당선의 영광을 안게 된 힘은 가장 합리적 유권자이고, 그 힘을 알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 희망을 갖고 있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희수 후보는 "삼도동은 제주시 도시계획의 시작지이고,  오라동은 공부하는 마을로 학력수준이 높고 많은 인재를 배출한 지역으로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으로 승리에 대한 보상을 반드시 하겠다"고 말한 후 과거 부교육감 사건에 대해서는 "저가 당시 부교육감을 폭행했다면, 이 자리에서 후보를 사퇴 할 수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박 후보는 삼도동이 잘못된 도시계획 때문에 심각한 인구유출현상을 보이고 있어 이를 바로잡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오라동은 문화와 스포츠의 메카로 육성 하겠다 의지를 피력했다.

김우남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박 후보에 대한 의정경험과 젊음, 열정은 주변인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지난날 열정이 지나친 나머지 힘들었던 일도 많았지만 지난4년 좌절하지 않고 내공을 쌓고, 인격완성을 위해 내면적으로 새로운 박희수가 탄생한 만큼  주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는 박희수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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